정말 감사했던 남경희 산후도우미 관리사님 추천드려요!
출산 후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는데, 저희 집에 와주신 관리사님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좋은 분 만나기 어렵다는 얘기 많이 들어서 걱정도 했었는데, 저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혹시 산후도우미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추천 글 남깁니다.
우선, 손 위생이 정말 철저하셨어요.
제가 간호사라 위생에 민감한 편인데, 저보다 더 꼼꼼하게 손 씻고 소독하시는 모습에 놀랐어요. 아기를 다루는 손길 하나하나가 믿음직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참 감사했어요. 그냥 일로 돌보시는 게 아니라, 눈빛부터 말투까지 사랑이 담겨 있더라고요.
아기가 태열이 좀 있었는데, 태열 관리도 너무 잘해주셔서 덕분에 피부도 많이 좋아졌어요. 필요한 제품이나 방법도 친절히 알려주시고, 무엇보다 꾸준히 신경 써 주신 게 컸던 것 같아요.
또 한 번은 아기 발가락 봉와직염 ㅜㅜ 진료 때문에 병원에 가야 했는데, 선생님이 같이 동행해 주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육아 초반엔 그런 일상적인 외출도 큰일인데, 함께 있어주셔서 힘이 많이 됐어요.
선생님은 신생아 돌봄에 대한 경력도 아주 탄탄하신 분이었어요. 전문적으로 아기를 다뤄본 경험이 많으셔서,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주셨고, 저도 많이 배웠답니다.
또 재밌으셔서 육아하면서 지치는 순간마다 웃을 일도 생겼어요. 근데 또 필요 이상으로 말씀 많이 하시거나 불편하게 하시지 않아서, 편안한 분위기였고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으신다는 점이에요. 육아 방식이나 수유, 집안일 등등 엄마의 방식을 최대한 존중해 주셔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함께할 수 있었어요.
산후도우미 관리사 덕분에 저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혹시 어떤 분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