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을 위해 공익차원에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제왕절개로 출산 후 조리원을 가지 않고 5일만에 바로 집에 온 케이스입니다. 무조건 자연분만 성공할 줄 알고 ㅎㅎ
미리 관리업체만 예약해놓았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누리집
1.서비스 제공업체 검색(제공인력의 수-100명 이상, 품질평가-A 이상)
2.업체 전화 상담(거주 지역 파견 가능 여부, 결제 방식, 교체 가능 및 가능 횟수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이레아이맘*으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완전 신생아를 케어해야되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요청드렸었어요. 주변 지인들 + 제 견해를 종합해서
1. 위생 중요시하는 청결한 분
2. 나이가 너무 많지 않은 분
3. 신생아 케어 경험 많으신 분
4. 본인 주장이 세지 않으신 분
5. 신생아 케어팁 가르쳐 주실 분
6. 아기와 잘 놀아줄 밝은 성격의 분
7. 시간약속 철저한 분
8. 요리는 보통 정도
등 산모보다는 아기 케어 위주의 분을 파견 요청드렸고, 연휴와 휴일 관계로 9일차에 “안정희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항상 10-15분 일찍 오셔서 일과를 시작해주시고, 저희 뱀뱀이를 사랑으로 보살펴주셔서 3주를 정말 잘보냈습니다!
매일 식사시간이 기다려지는 식단구성! 알잘딱깔센~ 재료 사놓으면 요청사항대로 척척! 맛있고 정갈하게 차려주셔요
초보맘이 제일 무서운 아기 목욕도 가르치면서 시켜주세요~! ㅎㅎ
특히 저희 아기는 기저귀 발진이 심했던터라 기저귀 갈때마다 물로 씻겨달라 요청드렸는데 넘 잘해주셨고 그 덕분에 지금은 발진도 다 나았답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영검, 접종을 위해 병원까지도 동행해주셨어요! 쫄지않고 든든하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 청소, 빨래 등 집안일도 말할 것도 없이 깔끔하게 잘해주셔서 오신 기간동안 맘편하게 푹 쉬고 조리할 수 있었네요~
친절한 이레아이맘, 소통능력 만렙 안정희 관리사님!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