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이 어떻게 지나간 지 모르겠다 시간 너무 잘가
첫째 때 경험해서
베페 가서 가장 먼저 한 것 = 산후도우미 업체 선정
나에겐 가장 중요
첫째 때 했던 업체라 믿음을 가지고 또 신청했다
대구에서 가장 큰 업체이고 어차피 관리사님은 랜덤이니 교체가 원할 한 곳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
내가 원한 조건 (젊으신 분, 출퇴근 용이하신 분, 아기 잘 보시는 분)이 다 들어지진 않았으나
결론적으로는 아주 만족
본인 손주 봐주시듯이 우리 아가 봐주셔서 너무 좋았음
특히 젊은 할머니셔서 열린 맘으로 대화도 잘 통하고 원하는거 말하면 바로바로 받아주셔서 좋았음
그리고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았던 건데...
그것은 바로 요리...!!! 아기케어가 먼저라고 생각했는데
관리사님의 음식을 먹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맛있는 거 먹으니
엄마도 기분 좋고 산후우울증 같은거 사라짐 ㅋㅋㅋ
첫째 반찬도 그 때 그 때 해주셔서 넘 감사했다 애도 엄청 잘먹어서 어떻게 만드는지도 물어봄
저녁 + 새벽동안 설거지 맨날 쌓아놨는데 아침에 오시면 그것부터 싸악 치워주시고 청소해주시고
빨래 말씀 안드려도 알아서 척척 해주셔서 편했다 나는 알아서 들어가서 쉬고
젤 힘든건 첫째 등원이었는데
할머니처럼 아침에 옷 입혀주시고 양말 신겨주시고 도와주셔서 무사 등원할 수 있었다
넘 잘놀아주셔서 집에 가실 때종종 울음파티
첫째 방학하고 울 친정(1시간반 거리)에 보내기로 했는데
원래 남편만 가기로 했는데 나보고 바람 좀 쐐고 천천히
오라고 같이 다녀오라고 퇴근시간 지나도 된다고 배려해주심 쏘스윗
남편이랑 데이트(?) 커피 마시러 살방살방 나가니 하나도 안우울했는데
관리사님 가신 지금이 우울ㅋㅋㅋㅋㅋㅋ
무튼 4주 동안 (길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김)
센스와 밝은 기운으로 우리아가 돌봐주신 기옥관리사님
덕분에 한달 너무 잘 보냈다 이걸 쓰는 동안에도 그립네여...
새벽감성
그래도 이제 육아팅 해봅니다